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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710억달러(약 97조5753억원)였던 전 세계 낸드 시장 규모가 올해 3000억달러(약 412조2900억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30년에는 무려 4900억달러(약 673조55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중국 YMTC의 부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YMTC가 낸드 생산량 확대에 매진하는데 반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 부문에서 제자리 걸음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 477만장에서 내년 484만5000장으로, 7만5000장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역시 279만장에서 286만5000장으로, 불과 7만5000장 늘어날 전망이다. YMTC와 비교하면 삼성·SK의 낸드 생산량 증가 폭은 7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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