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마련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 단지모형도가 설치됐다.<사진=박수연 기자>
“여기 벌써 개관했나요. 동네 주민들도 관심 많은 것 같아요.”(양천구 목동 거주 50대 여성)
서울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출구에서 나와 오목공원 등을 거쳐 10분쯤 걸어가자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919-8번지 일원에 마련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방문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은 오는 3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내·외관 단장을 마친 상태였다. 사업지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람객이 입지여건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쉬운 동선으로 조성됐다.
옛 KT부지에 조성되는 목동윤슬자이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목동 92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지어진다. 모두 전용 100㎡가 넘는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결합될 예정이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마련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사진=박수연 기자>
견본주택은 3층 규모다. 견본주택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층 아트영상관의 미디어파사드가 눈길을 끌었다. 바닥부터 벽면에 투사한 입체적인 영상을 통해 단지명인 ‘윤슬’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한강의 잔문결과 햇빛이 교차해 반짝이는 윤슬의 이미지를 단지에 담기 위해 그래픽과 영상을 구현한 것이다.
2층에는 단지모형도와 커뮤니티 쇼룸이 들어섰다. 모형도를 통해 목동윤슬자이의 외관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단지 외벽은 바람과 빛의 각도에 따라 패널이 움직이도록해 윤슬을 형상화했다.
브리핑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분양관계자는 목동윤슬자이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입지를 꼽았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깝고 목동 학원가와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또 인근 목동신시가지 재건축과 함께 향후 미니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는 점도 강조했다.
분양대행을 맡은 이화수 건물과사람들 상무는 “목동윤슬자이가 들어서는 일대는 학군과 대형 학원가, 교통,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곳”이라며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전체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미니신도시급 주거 단지로 재건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 전시된 114㎡D, 115㎡A, 203㎡AD 타입의 유닛.<사진제공=GS건설>
3층 유닛 전시관에는 114㎡D, 115㎡A, 203㎡AD 타입의 유닛이 조성됐다. 모든 내부 옵션은 무상으로 기본 제공된다.
114㎡D는 침실 4개와 화장실 2개 등으로 조성돼 있다. 수납강화 옵션을 선택하면 침실 1개를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115㎡A 역시 공간옵션을 적용하면 침실 1개를 주방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203㎡AD는 복층이다. 총 4개 침실로 구성돼 있으며 1개 침실은 현관멀티수납 공간으로 전환 가능하다. 나머지 3개 침실은 모두 마스터룸으로, 개별 욕실과 수납공간이 포함돼 있다. 2층에는 야외테라스에 마련된 욕조스파와, 개별 싱크볼 등이 따로 마련돼 있다.
단지명으로 윤슬을 강조한 반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호실은 제한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거실이 남향인데, 한강 조망은 북쪽에서 가능하다”며 “102동 고층 등 일부 호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목동윤슬자이 입지와 가장 가까운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101㎡가 지난 7월 3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목동에 신축아파트가 귀한 만큼 동네 주민들도 견본주택 개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견본주택 인근에서 만난 한 목동 주민은 “여기 벌써 개관했느냐”고 물었다. 이어 “단지 이름도 눈에 잘 띄고 홍보도 많이 하길래 언제 문을 여나 궁금했다”며 “주변에 신축아파트가 많이 없어 동네 주민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오는 3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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