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신세계·11번가, 멤버십으로

'충성 체리슈머'
확보 경쟁

체리슈머...??
처음 들어 본 말이지?!

이미지1

혜택을 챙기는 알뜰한 소비자


‘체리슈머(Cherry+Consumer)’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기는 소비자인 ‘체리피커(Cherry Picker)’에서 진화한 용어야.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작년 가을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을 통해 ‘체리슈머는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반·공동구매 등 알뜰한 소비를 한다’고 규정하기도 했지!

이들은 시장이 제공하는 복잡한 혜택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한다는 특징이 있어!

'충성 체리슈머' 확보



이 같은 소비자 추세에 맞춰 쿠팡, 신세계(SSG닷컴),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멤버십 혜택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충성’ 체리슈머 확보에 나서고 있어!

이미지1

문제!

현재 이커머스 기업 중 가장 많은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곳은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쿠팡'

쿠팡이 운영하는 ‘와우멤버십’에는 지금까지 약 1000만명 정도가 가입한 걸로 조사돼!

쿠팡은 지난 2018년 월 회비 3000원의 유료 멤버십을 론칭한 후 지금까지 혜택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했어. 작년 6월 회비를 약 5000원으로 올렸지만 회원수는 생각보다 많이 줄지 않았지. 

이미지1
이미지1

'쿠팡플레이 콘텐츠 제공 확대'




쿠팡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와우멤버십 회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주요 혜택을 유지하면서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콘텐츠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해!

이미지1

SSG닷컴+G마켓+옥션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 클럽

신세계의 SSG닷컴은 G마켓·옥션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을 운영 중이야.
스마일클럽은 현재까지 약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중이지.
스마일클럽은 G마켓, 옥션, 스타벅스 등 여러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매장 통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인데, 신세계는 올해  ‘신세계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연간 3만원 통합멤버십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해!

11번가+SKT= 우주패스

11번가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멤버십은 SKT와 연계 구독 회원권인 ‘우주패스’야. 우주패스는 현재 150만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는 ‘슈팅배송’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빠른 배송 경험을 줄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동시에 우주패스 멤버십을 통한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지속적인 해외 직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어.

이미지1
이미지1

'체리슈머 잡기'



27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3高(고환율·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전략적 소비를 하는 ‘체리슈머’가 늘고 있다고 해!

따라서 오늘은 이러한 체리슈머들을 잡기위한 여러 이커머스의 노력들을 살펴보았어!

오늘의 마무리

오늘 이야기의 본문기사를 보고 싶다면 '본문기사가기' 버튼을 눌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