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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성희헌 기자 입력 2022-04-14 14: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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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의 CI가 적용된 안전모. <사진제공=DL>

DL(대표 전병욱)의 그룹 CI(기업 로고)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DL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은 지난해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독일 '레드닷'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달아 수상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7개국, 총 1973개 기업에서 1만1000여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DL은 지난해 CI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 CI 디자인은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담아냈다. DL의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담고 있다.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L은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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