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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업체와 자재 공급 간담회 가져

현지용 기자 입력 2022-05-18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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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진 김현준 LH 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건설업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18일 지역 본부에서 건설업체들과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의논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날 LH 고양사업본부를 방문해 금호산업, 대우조선해양, GS건설, 진흥기업, KCC건설 등 건설업체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건설자재 공급의 차질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수급의 어려움,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급등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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