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분기 영업이익 1810억원…전년比 8.8% 증가

매출 1조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
하반기도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전망

OCI는 2분기 영업이익 18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OCI의 2분기 매출은 1조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76억원으로 1.6% 늘어났다.

OCI는 실적에 대해 OCI는 “일부 품목의 정기 정비와 말레이시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설비의 일부라인 정비,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OCI SE 열병합 발전소의 조기 정비 실시 등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과 금리의 급등이라는 불확실성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OCI는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OCI는 중국을 비롯애 세계 각국에서 태양광 확대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공급 부족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