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동강시스타, 영월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지원

정환오 탑스텐 동강시스타 대표(왼쪽 두 번째)가 김대훈 선수(왼쪽 세 번째)에 대한 지원 제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M동강시스타>

SM그룹(회장 우오현)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김대훈 군(만 14세)을 영월지역의 골프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월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대훈 군은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선수로 등록돼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레슨을 비롯해 연습라운딩과 각종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후원 없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선수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라운딩을 매주 1~2회 동강시스타C.C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정환오 동강시스타 대표는 “주니어 골프선수로서 미래가 촉망되는 영월지역 선수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또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SM그룹이 운영하는 영월지역 대표 휴양형 리조트로서 콘도 300실과 대중제 골프장 9홀을 운영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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