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66명의 임직원·가족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리며 추모 시간 가져

지난 17일 서울 동장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봉사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66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및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934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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