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파키스탄 정부와 ‘수질모니터링 워크숍’ 개최…기후변화 사업 성과 공유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 주파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차관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황규연 사장)이 파키스탄 정부와 ‘SDG6(지속가능 개발목표 6) 달성을 위한 수질모니터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협력사업(ODA)인 파키스탄의 SDG6 목표 달성을 위한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역량강화 성과를 공유하고자, 파키스탄 기후변화부(MoCC)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SDG6는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단계 중 하나다.

파키스탄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역량강화 ODA 사업은 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지디씨컨설팅이 컨소시엄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상표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대사,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차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그간의 ODA 사업 수행성과, 양국 기후변화 및 물 관리 정책 등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파키스탄 ODA 사업은 공단의 축척된 수질모니터링, 분석실험실 구축 및 운영 경험과 수자원공사의 종합적 물 관리 정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파키스탄에 전수하는 사업”이라며 “ODA 사업을 통해 이번 여름 대규모 홍수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정부의 수질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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