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활성화 MOU

김병은 DB손해보험 팀장(왼쪽)과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의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 시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이노비즈 인증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보험료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책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후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회원사의 보험 니즈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원사의 기술보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노비즈협회와 본 정책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체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도 있는 만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