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YWCA연합회와 ‘제2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부터)이 노영선 젊은지도자상 수상자, 김중미 대상 수상자,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제 2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하며 지금까지 46명의 여성 지도자를 발굴했다.

올해 대상은 아동문학가이자 지역운동가인 김중미 작가가 받았다. 김 작가는 ‘괭이부리말 아이들’ 등 여러 작품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기여해 왔다.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 노영선 서울대병원 교수는 국내 첫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인 ‘달리는 중환자실’을 이끌어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한국사회 여성지도자들의 공로에 대해 감사하고 여성 리더십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여성지도자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며 여성 인재 양성 및 리더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의 문화와 여성 리더십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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