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고객사 선물에 사회적 기업 제품 선정…ESG경영 동참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이 고객사에 전하는 선물에 사회적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을 선정하고 ESG경영에 동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인증 업체(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로부터 8톤의 우리 쌀을 구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차원에서 퇴직연금 가입 고객사에 선물을 제공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구매한 쌀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의 경품으로도 증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구매 결정이 지속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사회적 기업은 물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농가를 돕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활동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과학기술인연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위탁운용 사업자로 연금의 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과 강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50% 할인 적용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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