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경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감원은 공시제도(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공시심사실, 조사국)와 합동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결과 등 공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통합해 진행한다.
금감원은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 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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