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이 포럼 창립식을 개최하고 최윤 회장을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민간 주도로 발족한 포럼이다. 창립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내·외빈, 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임대표 추대와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윤 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임됐다. 공동대표에는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신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등 6명이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이재구 삼육대학교 생활체육과 교수가 맡게 됐다.
최윤 회장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 부단장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이끌었다. 현재는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을 맡아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도맡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의 힘찬 출범을 알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이 스포츠정책 전문 연구와 토론기능을 확충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체계를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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