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김세원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대표 특강과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지난달 24일과 1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팀을 이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건설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채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임직원들의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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