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4FW 시즌 프리뷰’ 진행…올가을 패션 트렌드는

34개 입점 브랜드 참여…24FW 발매 희망 상품 투표·선주문

서울 이태원 무신사 ‘24FW 시즌 프리뷰’ 오프라인 현장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행사 ‘24FW 시즌 프리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 시즌 프리뷰는 입점 브랜드가 다음 시즌 디자인을 선공개하고 고객 투표와 프리오더(선주문)를 통해 실제 수요와 피드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획 단계에서 고객의 실수요를 확인하고 생산 및 발매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브랜드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실험과 도전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시즌 프리뷰는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연 2회 정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4FW 시즌 프리뷰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과 스토리지(Storage)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같은 기간 무신사 모바일 앱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34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80여 개의 ‘프리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첫 회로 진행한 24SS 시즌 프리뷰보다 브랜드 수와 상품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 프리뷰에서는 전 상품을 대상으로 프리오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 단계에 있는 다음 시즌 상품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리뷰 관전 포인트로 브랜드는 상품 기획에 적용한 여섯 가지 패션 트렌드 키워드다. 무신사가 패션 업계 전문가 및 트렌드 분석 기업과 협업해 예측한 24FW 시즌 트렌드를 기반으로 참여 브랜드가 디자인한 샘플 상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무신사가 예측한 올해 가을·겨울 트렌드로는 그런지(grunge) 무드와 고스(Goth) 스타일을 결합한 △하이퍼 스테이트먼트(Hyper Statement), 클래식 캐주얼 워크웨어가 합쳐진 △로우키 클래식(Lowkey Classic), 레트로 스타일을 재해석한 △레트로 럭스(Retro Lux)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죽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레더 리믹스(Leather Remix), 섬세한 테일러링을 강조한 △리: 사르토리얼 (Re: Sartorial), 은은한 광택과 볼륨감 있는 소재와 경량화의 공존을 의미하는 △글램 앤 씬 실루엣(Glam & Thin Silhouette)도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이번 행사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투표 후 피드백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4FW 프리뷰 상품, 참여 브랜드 인기 상품, 무신사 현대카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굿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공간에서 이색적인 체험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즌별 트렌드 키워드를 테마로 6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방문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비치된 턴테이블을 이용해 트렌드별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이닐(LP)을 직접 청음 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24SS 시즌을 겨냥해 처음 진행한 시즌 프리뷰는 온·오프라인에서 2만 8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고,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70여 개 상품이 이번 시즌에 단독 발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즌 프리뷰를 통해 상품 기획, 수요 예측, 생산, 발매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브랜드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실험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24FW 시즌 프리뷰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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