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중개형ISA계좌 전용 세전 연5%의 만기 6개월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 699회 특판ELB는 총 모집한도는 50억원이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배정 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특판ELB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개형ISA계좌는 국내상장 주식과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분산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SA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상계한 뒤 순손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
단,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주식 매매차익 비과세)에서 손실 발생 시 ISA내 예금, 다른 펀드 등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 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금리와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기 6개월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판매하게 됐다”며 “중개형ISA 계좌의 의무 가입기간은 3년이지만 납입 원금은 중도 인출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원금을 인출하며 활용해보면 좋다”고 말했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으로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27일 목요일 낮 1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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