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오른쪽)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존 볼턴 수석고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수석 고문인 존 볼턴(John Bolton)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론 그룹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농협과 론 그룹은 국제정세 동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금리 불확실성 및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운용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사업 지원을 위해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처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