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실시

상각채권 원금감면 대상 확대 및 채무감면율 상향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11월 29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시행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약 3만명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