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미多드림多이룸(우다다)’은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 째깍악어와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의 1:1 방문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
2024년부터는 참여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발달, 훈육, 학습코칭 등 다문화가정 맞춤형 실질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꼬마농부 체험,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클래스가 펼쳐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또래 간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관계망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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