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다음달 6일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법안 대응 세미나 개최

서울 FKI타워서 ‘지배구조 규제 강화, 이대로 괜찮은가’ 세미나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법안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한경협은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함께 ‘지배구조 규제 강화, 이대로 괜찮은가’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에 계류 중인 상법 등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법안의 내용을 분석하고, 기업 실무적 측면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전문가인 김경천·김태정 변호사와 김수연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나서, 이사의 충실 의무, 감사위원 분리 선출 및 독립 이사 선임, 집중 투표제 의무화 및 권고적 주주 제안 등 발표가 이어진다.

또 강원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진성훈 코스닥협회 그룹장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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