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청년들과 일상 속 ‘기업가 정신’ 실천 앞장선다

기재부와 ‘2024 기업가 정신 콜로키움’ 공동 개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청년 세대의 도전 정신을 북돋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경협은 기획재정부(기재부)와 공동으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간 충남 태안 교육시설에서 ‘2024 기업가 정신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업가 정신 콜로키움에는 한경협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Y.L.C(Young Leaders’ Club)와 E.I.C(Elite Intensive Course) 대학생 임원진 80여 명이 참여한다. 콜로키움은 연사가 발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뜻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우리의 삶, 기업가 정신(Life is Entrepreneurship)’으로, 사회 구성원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창조적 파괴를 위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박 3일간 대학생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연사들과의 콜로키움 방식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리더와의 대화 △기업가 정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강연 △기업 탐방 등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 대학생 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도전 정신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 교육의 주제와 형식을 다양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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