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 출시

이자 비용·연회비 없이 최대 5년간 사용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 명칭은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로,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 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급 대상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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