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무역·투자 기업 간담회’를 열고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수출·수입 1위국으로, 1992년 수교 이래 3만여 개사에 육박하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등 상호 공급망이 연결돼 있는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우리 기업들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통상환경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산업부는 앞서 멕시코, 베트남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중국과 교역·투자를 진행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인들과 지원 기관들이 참석해 중국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과 우리 기업에의 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중국과의 다층적인 고위급 협력채널을 통해 우리기업의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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