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금호석화, 상생 협력·안전 일터 조성 박차

12일 울산 수지공장서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

12월 12일 금호석유화학 울산 수지공장에서 열린 상생 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이 ‘안전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석화는 이달 12일 울산 수지공장에서 상생 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를 비롯해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 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 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 환경 통합 회의’의 일부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금호석화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 정착 등 세 가지 목표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 소통을 통한 안전 환경 관리를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금호석화의 안전 보건 및 환경 경영 중장기 추진 전략 발표, 사업장별 주요 실적 및 추진 계획 발표, 울산 수지공장 생산 설비 현장 시찰도 진행됐다.

백 대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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