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삼성·LG 가전 구독 라인업

가전 구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독 서비스 제품군을 확대하며 구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독 대상군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제품 관리, 무상수리 등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PC, 태블릿 품목까지 확대했다.

LG전자도 지난 5일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신제품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출시와 함께 워시콤보 라인업에 적용되는 새로운 구독 케어 서비스 ‘라이트 플러스’를 론칭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구독 사업을 통해 성숙 단계로 접어든 가전, 정보통신(IT) 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전, 정보통신(IT) 기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수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 서비스는 신규 수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평가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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