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사고예방 표지판 설치‧안전영상 교육 진행 등 예방 총력

추락위험 예방 표지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는 삼성물산 안병철 CSO와 현장 직원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락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이며,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안병철 삼성물산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삼성물산은 오세철 대표이사와 CSO 등 주요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또 추락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는 사고예방 표지판 300여 개소와 현수막 200여 개를 설치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작업 전에는 사고사례 기반으로 제작한 안전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근로자들에게 추락사고 예방 전용 에어백 안전조끼를 지급했다.

삼성물산은 독자적으로 ‘S-TBM(안전점검회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작업 전 사고위험 요소 예방 대책과 위험 상황 개선 결과 등을 공유했다.

안병철 CSO는 “삼성물산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스마트 안전기술의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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