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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한글 멘토링

팽정은 기자 입력 2025-04-17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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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통해 주 2회 한글 기초수업

대학생 멘토 ‘글샘’과 아이들이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선부가치키움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로 선발했으며 주 2회 한글 기초수업을 진행한다. 아동교육 전문기업과도 협력해 수준별 세분화된 교재를 사용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