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10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 ‘캐슬’ 론칭

깊은 캐슬 굴곡에 진한 달달짭짤함 품은 디저트 감자칩

해태제과가 출시한 ‘캐슬’ 연출 이미지. <자료=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새로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단짠 풍미를 더 진하고 깊게 즐기는 ‘캐슬’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첫번째 맛은 ‘갈릭 브래드'다.

출시 이후 그 계절에만 맛보는 15가지 시즌에디션으로 시장의 기대에 응답했던 허니버터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제라인이다. 신형 ‘허니버터칩 캐슬’은 원조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담고 감자 모양과 두께를 완전히 바꿨다. 또 고급스러운 품격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대신 ‘캐슬’만의 블랙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우선 생감자를 얇게 자르는 단면공법이 아닌 굴곡을 깊게 넣어 썰어 내는 캐슬컷 공법을 적용했다. 옆에서 보면 성곽(Castle) 모양이라 이름도 ‘캐슬’이다. 덕분에 깊은 캐슬컷 굴곡 사이사이에 시즈닝이 쏙쏙 베어들어 칩 한 개에 농도 짙은 풍미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다. 원조 제품보다 50% 가까이 두꺼워져(1.7mm) 생감자 원물 맛이 한층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유의 오리지널리티에 품격을 높인 새로운 차원의 단짠 감자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오리지널’에서 디저트감자칩 ‘캐슬’로 확장되어 허니버터칩의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 될 것” 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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