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지난 18일 전국 가맹점주들과 함께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0여 개 가맹점에서 150여 명의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해 마련됐다. 가맹점주들의 뜻깊은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됐다. 명륜진사갈비는 서울, 경기, 인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활동은 가맹점주 참여 하에 브랜드 출시 초창기인 2019년부터 시작됐다. 사내봉사단인 ‘명륜나눔봉사단’은 가맹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홍보모델까지 참여하는 봉사조직이다. 독거 어르신 식사지원, 무료급식 배식봉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쪽방촌 갈비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번 ‘릴레이기부’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전국 가맹점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참여 의지에 보답하고자 할인 금액 전액과 행사 운영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91가맹점이 참여하였으며, 릴레이기부 캠페인 누적 기부금만 1억7568만원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본사의 사회공헌활동에 공감해 이번 기부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가맹점주들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기부릴레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나눔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