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의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내수 부진 속에서 새 리더십을 앞세워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취임 후 첫 성적표에서 수익성이 악화되며 체질 개선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미국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외국계 기업이다.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최근 5년간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가 둔화된 상태다. 매출은 2021년 1조4671억원에서 지난해 1조4028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을 보였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9억원에서 1591억원으로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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