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영업이익 3219억원…전년比 115.4% 증가

1분기 매출 1조1450억원…전년比 36.0% 증가

셀트리온 로고.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 115.4%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고수익 신규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대폭 증가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규 제품군은 올 1분기에만 5812억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 제품 매출의 60%까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또, 합병 이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영향이 완전히 해소됐으며 고원가 재고 소진 완료,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개선 등이 진행되며 영업이익률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률은 28.1%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판매 중인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0년 18개로, 2038에는 총 41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분야에서도 CT-P70을 포함해 현재 임상 단계에 접어든 4종의 후보물질을 비롯해 이중항체, 다중항체, 비만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총 20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비수기인 1분기에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한 것은 고수익 제품군의 시장 진입 성과가 본격화된 결과”라며 “올해 목표로 제시한 매출액 5조 3천억원, 영업이익 1조 8천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출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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