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250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총이익은 7.7%, 영업이익은 33.3%, 당기순이익은 134.5%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이노션의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노션 측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국내 실적 개선, AI 전환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조직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이끌어내며 의미 있는 성장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1분기 호실적은 CES 등 CX부문의 성장과 전방위적인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기인했다. 이에 따라 1분기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 대비 7.7%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이노션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분기 중에는 2026 북중미월드컵 마케팅 효과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반영되는 만큼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 유럽에서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노션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인 인도 시장 공랴에도 집중하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과 연계한 계열 스포츠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기존 거점 외에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 최근 신규 오피스를 추가 설립하는 등 현지 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노션은 올 하반기 AI를 비롯해 데이터, IP 비즈니스, 커머스 등 비즈니스를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영역과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승호 이노션 재경본부장(전무)은 “미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스포츠 마케팅은 반복 가능한 성장 엔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별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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