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 예고…현대건설·SK에코·IPARK현산 등 건설사, 혹서기 대응 나서

대표이사, CSO 등 현장점검 나서…온열질환 예방캠페인 전개

현대건설 온열질환 캠페인 전개.<사진제공=현대건설>

혹서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관련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는 만큼 건설사들도 일찍부터 혹서기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는 올해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우선 현대건설은 전국 121개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지난 1일에는 신재점 CS0(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인천 서구 가좌테크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수분과 그늘, 휴식을 중점으로 한 3가지 온열질환 예방법에 보냉장구 착용, 위급상황 시 119 신고 등 실천 등 실천 방안을 더한 5대 안전수칙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는 휴식 인증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근로자가 휴게실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말 경기 용인시 소재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청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보냉장구를 지급했으며 휴게시설과 냉방, 통풍 장치 등의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겅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도 정경구 대표이사 주관으로 충남 당진 소재 당진화력-신송산1차전력구 현장을 점검했다.

IPAKR현대산업개발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의 건겅 보호를 위한 위험 요소 등을 살피고 대비 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정 대표는 “전력구 터널공사와 같은 고난도 현장일수록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 근로자 건겅알 상시 챙길 것”이라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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