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 28곳의 미수금은 총 129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57조원)와 비교하면 125% 증가한 수준이다.
증가율 기준으로 일부 중형 증권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미수금은 5913억원으로 전년 동기(1206억원) 대비 390.1% 증가했다. LS증권(242.3%), 유진투자증권(222.3%) 등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수금 증가 규모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형 증권사에 집중됐다. 증가액이 가장 큰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1분기 미수금은 19조5390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1497억원) 대비 173.3% 증가했다. 증가액은 12조3893억원에 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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