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난달 24~25일 이틀간 그는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 주식을 각각 10만주씩, 모두 20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KG케미칼은 평균 4184원에 10만주, 약 4억1840만원어치를 담아 지분율을 16.74%로 끌어올렸고, KG이니시스는 약 9억4030만원을 들여 지분율을 1.44%로 높였다. 두 회사에 투입한 개인 자금은 약 13억5870만원이다.
이 거래는 엄밀히 말하면 자사주 매입이 아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회삿돈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곽 회장 개인의 KG케미칼·KG이니시스 지분율이 높아졌다. 회삿돈을 쓰는 자사주 매입과 총수가 사재를 얹어 지분을 늘리는 개인 매수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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