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뷰티' 안착…뷰티 매출 끌어올렸다

롯데온 6월 뷰티 매출 30% 증가…온앤더뷰티 멤버십 순항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은 지난 4월 온앤더뷰티 론칭 이후 매출과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롯데온의 6월 뷰티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온앤더뷰티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에 가입한 고객 수도 하루 최대 1000명 이상 가입하며 6만 명을 넘어섰다.

온앤더뷰티의 성장에는 고객과 입점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킨 영향이 컸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론칭 50일을 맞아 이용 고객과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온앤더뷰티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입점 브랜드의 80%가 상품을 판매하기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답했다.

특히, 온앤더뷰티가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고객 경험 측면에서 고객과 브랜드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단, 샘플 신청, 선물하기 등 뷰티 경험 관련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는 답변이 70%를 넘었으며, 고객이 평가한 점수도 모두 4점을 넘었다. 설문에 참여한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뷰티 체험단' 서비스가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체험단을 운영해보지 않은 대부분의 브랜드들도 '향후 운영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해당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온앤더뷰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체험단과 샘플 이벤트 등 고객의 뷰티 경험에 집중한 '나의 여름 뷰티메이트' 행사를 이어간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향후 상품과 서비스 등에서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사가 찾아오고 싶은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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