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매년 실적이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35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44% 증가한 547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2019년까지만 해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매출액 순위 8위였으나 지난해엔 1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최근엔 자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하면서 시장의 주목도 끌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전 세계 각국에서 다져온 견고한 바이오시밀러 점유율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말 창업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은퇴하면서 셀트리온그룹은 전 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에 본격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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