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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도 ‘어닝쇼크’…1분기 영업적자 1조318억원

김유진 기자 yujin@ceoscore.co.kr 입력 2020-05-11 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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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올 1분기 영업손실 1조318억 원으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자회사인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손실이 1조31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7조715억 원으로 11.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재고 관련 손실이 급증한 것이 실적 폭락의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유 부문에서만 1조119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은 5조509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줄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 20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84.1% 감소했고 매출은 1조2444억 원으로 14.3%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윤활유 부문은 영업이익 672억 원으로 361.8% 급증했다. 매출은 3178억 원으로 2.6%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