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안정화’ 에너지 공기관장 현장 행보

한수원‧남부발전‧전기안전공사,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해 점검 나서

(왼쪽부터)정재훈 한수원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정재훈 한수원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공기업 사장들이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

23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22일 월성원자력본부에 이어 23일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해 한울원자력본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정 사장은 계획예방정비중인 한울3·4호기의 터빈룸 등 설비를 점검하고, 무더위와 휴가철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남부발전도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삼척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철저한 대응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라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예방과 위기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승현 기자 / shlee430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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