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스에프, 국방 소재에 자체 개발한 그래핀텍스 적용

아이지에스에프가 자체 개발한 그래핀텍스를 국방 소재로 적용시켰다. <사진제공=아이지에스에프>

아이지에스에프는 자체 개발한 그래핀텍스를 국방 소재로 적용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그래핀텍스는 국방부 우수상용품으로 초경량화 모포, 냉감 포단, 원적외선 소취 양말, 기능성 런닝 티셔츠, 기능성 드로즈 팬티와 같은 제품이 선정돼 이미 국방소재로 선보인 바 있다.

초경량화 모포는 내구성이 좋은 그래핀의 장점을 이용해 1.4kg인 일반 모포와 달리 620g의 무게로 훨씬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냉감 포단은 높은 통기성으로 땀을 흡습·배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하고 세탁 후 건조가 빠르다.

원적외선 소취 양말은 수족 냉증 완화 및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원적외선 효과와 180분에 99%의 강력한 소취력에 대해 가장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활동성이 뛰어나고 항균과 소취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기능성 런닝 티셔츠와 드로즈 팬티는 현재 올해 하반기 우수상용품으로 선정됐다.

고순도 고품질 그래핀 섬유로 개발된 그래핀텍스는 전투복, 화생방보호의, 방상 외피, 해군 잠수복 등과 같은 특수복으로도 개발됐다. 그래핀텍스로 제작한 전투복은 기존 전투복의 기능성을 충족하는 건 물론이고, 향후 미래 개인전투체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화생방보호의의 경우 그래핀으로 활성탄소섬유(ACF)를 적용해 설계하고, 나노 그래핀 섬유 기반 보호 직물로서 독성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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