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신입생에 장학금 10억원 기부

2023년 신입생 988명 전원에 100만원씩 장학금 지급
우오현 회장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은 그룹 소속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여주대학교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장학금은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총 998명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지급된다.

SM그룹은 우 회장의 교육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해 여주대학교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 회장은 “여주대학교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여주대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엄기매 여주대 총장은 “국내 모든 대학이 학력인구 감소라는 현실에 어려운 현실을 겪고 상황에서 SM그룹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을 정진하는 데 큰 가뭄에 단비 같은 학자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 회장은 여주대학교의 학생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도 약 12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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