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둉아에스티-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왼쪽에서부터)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사장, 유원상 유유제약 사장, 박노용 유유제약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맡는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타나민의 유효성분인 EGb761은 우수한 성분 배합비를 위해 독일 슈바베 그룹이 개발한 샘플 중 가장 뛰어난 761번째 샘플을 표준화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Gb761은 27단계의 특허 추출공정을 거쳐 유해물질 26종을 제거하고 31종의 약효만으로 구성 성분을 표준화시킨 원료의약품이다. 성분 분석 결과 높은 성분 일관성이 나타나 약리활성 편차가 적다.

유원상 유유제약 사장은 “종병 및 병·의원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에스티와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타나민이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서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데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