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제 76기 정기 주총 개최…정재훈 사장 재선임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신관 7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다. 다음달 18일부터 배당금을 지급한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중간배당 정책도 유지한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재훈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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