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전북대와 스마트농업·미래수송기기 공동 연구 추진  

전북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신사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 맞손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일곱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LS엠트론과 전북대의 산학협력 MOU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이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등 신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LS엠트론은 28일 전북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 및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을 포함해 이상민 트랙터사업본부장, 유지훈 트랙터연구소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엠트론은 △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공유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채용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등을 추진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한 LS엠트론은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RIS 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전북대와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전북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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