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제5회 국제 장다비전 개최

제5회 국제 장다비전(展)에 전시된 ‘도시이야기’.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의 제5회 국제 ‘장다비전(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된 단체로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대전DPI는 201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정기 초청강좌 개최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장다비전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부터 전문작가까지 30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동행’, ‘도시이야기’, ‘소소한 일상’ 등 회화, 공예, 사진작품 40여 점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성창훈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 DPI의 의미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한마음으로 꽃피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전시회장을 찾은 모두가 따뜻한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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