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개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자산관리(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해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손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증여·상속·매각 중 유리한 방법을 제공한다.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과 절세전략 등 보유 부동산 전반의 운용, 개발, 매각에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초대형 빌딩 자산관리 분야에서 50여년간 노하우를 쌓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I·빅데이터 기반 기획설계 자동화 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내 금융사 유일의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부동산 투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통해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의 특성을 감안해 개별 부동산이 아닌 손님 중심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해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발굴해 손님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