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하이브, 공정자산 5조원 돌파…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조건 충족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하이브 그룹의 공정자산이 지난 6월말 현재 각각 8조원과 5조원 이상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소속사로 유명한 하이브는 공시대상기업...
올 상반기 공공기관 징계처분 21.8% 급증…코레일·한전·LH, ‘톱3’ 불명예
잇따른 철도 사고로 올해 3월 기관장이 해임된 바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올 상반기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 수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국내 공기업 가운데 징계 처분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0건 이...
현대모비스·SKT 등 10개사 94분기 연속흑자…삼성전자 등 17곳 적자전환
국내 50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고려아연, 신세계 등 10개 기업이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한 분기도 빠짐 없이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올해 민간 금융사 ESG채권 발행량 20%↓…2년 연속 감소
지난 8월 말 현재 국내 금융사들의 누적 ESG 채권 발행이 3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 1~8월 간 국내 금융사들의 ESG 채권 누적 발행량은 전년 대비 20% 넘게 줄었다. 지난 2021년 이래 2년째 감...
대기업집단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 50% 이상 22곳…10년 새 10개↑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자산 중 자녀 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지난 10년 새 10곳이 늘어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났다는 의미다. 반...
중견기업, 상반기 설비투자 1.1% 늘려…영업이익은 19.6%↓
올 상반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은 영업이익이 19.6%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설비투자를 1.1%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보‧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4곳이 설비투자 증가 ‘톱10’에 이름을 올린 반면, 네패스‧솔...
500대 중견기업, 엔데믹이 상반기 실적 갈랐다…제주항공 ‘날고’, 씨젠 ‘지고’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이 60.0% 넘게 급감한 반면, 운송 및 자동...
500대 기업 영업익, 지난해 4분기 바닥 찍고 올 상반기 완만한 ‘회복세’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었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부품,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고...
현대차+기아, 지난해 경제기여액 삼성전자 넘었다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147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253조원(20.7%) 늘어난 수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합산 기여액이 역대 처음으로 160조원을 넘겼고, 그 ...
500대 상장 중견기업, 대기업보다 고용 0.3%p 더 늘려…자화전자 '최다'
올 상반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은 전년 말 대비 0.9% 늘어난 2080명을 순고용하며 같은 기간 0.6%를 늘린 대기업보다 증가율이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운송업(6.2...
경기 불황에도 500대기업 고용 1만명 가까이 늘렸다.…삼성전자 증가폭 최대
극심한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1만 명 가까이 고용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기계‧설비, 서비스, 식음료, 석유화학, 공기업, 건설‧건자재 등의 업종에서 1000명 이상씩 고용...
상장 중견기업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1.5조원…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 대출규모 1위
상장 중견기업 723곳의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1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6개월 만에 약 1100억원 늘어난 수치다. 규모에서는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주식담보대출 규모가 ...
한한령 이후 대기업 중국법인 매출 반토막…배터리·반도체만 남았다
중국 한한령 등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동안 국내 대기업의 중국 생산법인 가운데 매각하거나 청산한 법인 수가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법인 매출 규...
기관투자 지분 최고 중견기업은 한컴라이프케어…국민연금 지분 최고는 한국단자공업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민연금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500대기업 감사보수, 4년 새 108% 급증…감사시간은 51%↑
지난해 500대기업 감사용역 보수가 4년 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증가율이 500%를 넘는 기업도 5곳이나 됐다. 반면 같은 기간 감사시간 증가율은 51.4%에 그쳐, 감사비용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했다. 이 기...
한국부동산원, 공기업 경영평가 종합 1위…강원랜드·한전KDN 2~3위
한국부동산원이 국내 31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경영성과, 보수/복리후생, 환경(E)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랜...
상장 중견기업 15.8%, 오너일가가 이사회 과반 차지…대기업보다 12.4%p나 높아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 가운데 오너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 화천기공, 신대양제지, 한국주철관공업 등 110개사를 훌쩍 넘기며 전체의 15.8%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회가 사실상 오너일...
‘AI 패권경쟁’ 격화, 한국 AI 경쟁력 ‘걸음마’ 단계… “네이버, AI 채택논문 구글의 5% 불과”
‘챗GPT’발 ‘생성형 AI(인공지능)’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삼성과 네이버 등 국내 민간 기업의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
[그레이트 컴퍼니] 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우리·기업은행 2~3위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사 123곳 가운데 고속성장,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부문에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올리며 ‘올해의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이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삼성전자, 4년 연속 ‘그레이트 컴퍼니’ 1위 …글로벌 경쟁력 키운 현대차·기아 나란히 2·3위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의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투자, 일자리창출 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