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자사주 취득 14조·소각 12조…“고려아연 2조 취득, 삼성물산 1조 소각”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72.8%가 증가한 14조원에 달하고, 자사주 소각 규모도 156.0% 급증한 1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업체별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
이마트, 유통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자 가장 많이 줄어…코리아세븐·SSG닷컴·호텔롯데 순
유통기업 중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규모가 가장 많이 줄어든 상장사는 이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유통기업 전체를 놓고 보면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국...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 고용 1위 ‘굳건’… CJ올리브영․코레일도 고용 확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해 동안 4700여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을 늘려 총 고용자 수 12만5593명을 기록하며 ...
공정위, 지난해 기업 과징금 부과 26%↑…쿠팡 1400억원 ‘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과태료 포함) 규모가 5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별 기업집단으로는 쿠팡이 가장 많은 규모의 ...
국민연금 5% 이상 투자 종목 1년 새 14곳 줄었다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종목이 지난해 말 기준 271곳으로 1년 전인 2023년 말(285곳)과 비교해 14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 이상 투자한 종목도 43곳에서 35곳으로 8곳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연금...
대기업 집단 시가총액, 지난해 251조 줄었다…삼성 167조 감소 ‘최대’
지난해 국내 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251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167조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포스코그룹과 LG그룹도 각각 51조원, 45조원 감소했다. 반면, HD현...
10대 그룹 신년사, 글로벌 위기 속 ‘경쟁’ 최다 키워드…‘고객’·‘기술’·‘AI’ 톱10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서, 국내 10대 그룹의 2025년 신년사에 ‘경쟁’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 속 고환율·고물가 현상 심화, 글로벌 ...
올해 대기업 M&A 39% 급감…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최대’
국내 대기업의 올해 M&A(인수 및 합병) 투자규모가 39%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처럼 1조원 이상 대형 인수건이 성사되기도 했지만, 글로벌 시장 불안과 내수 침체 등으로 인해 기...
한국 기업 실적·주가만 ‘추락 중’…미·일·대만과 대조적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의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영업이익과 주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 기업들만 유일하게 4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새 미·일·대만 시총 상위 10대 기업들 시총이...
500대 기업, 잉여현금흐름 1년새 42조원 증가…삼성전자 21조원 최대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대비 약 42조원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했다. 이는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등 3사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이...
LG, AI 가전 고객 만족도 ‘최고’…LG “효도 선물” 삼성 “축하 선물”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이 국내 가전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큰 AI 가전 업체는 LG전자로 조사됐다. 국내 양대 온라인 쇼핑인 네이버와 ...
대기업 20% 돈 벌어 이자도 못내…잠재적 부실기업 52곳
국내 대기업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전체의 약 20%인 52곳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p(8곳) 증가한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
‘내수침체 직격탄’, 상장 중견기업 3분기 영업익 6%↓…대기업 34%↑ ‘대조’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00대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 33.9% 크게 ...
500대기업 3분기 누적 기부금 4%↑...현대차·기아 ‘최대’
국내 500대 기업의 3분기 누적 기부금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였고, 한국전력공사와 하나은행이 2,3위, 삼성전자는 4위에 그쳤다. 기부금 증가액 면에...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34% 증가…반도체 늘고 석유화학 줄어
국내 500대 기업의 지난 3분기 매출은 4.4%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3.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포함된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이 521.0% 급증한 반면, 석유화학 업종...
대기업 주식보상, 최근 2년 반 동안 4조 넘어…현대차 ‘최대’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이 최근 2년 반 동안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4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식기준보상의 80%는 대기업집단 상장사에서 이뤄졌다. 현대자동차의 주식기준...
코스닥 상장사, 채무 변제용 주식연계채권 발행 늘렸다…하이브 4000억 ‘최대’
올해 국내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연계채권(메자닌)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2000억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한 코스닥 상장 기업 수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자금 ...
대기업 상장사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늘렸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대’
주요 대기업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순매수액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는 현재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
대기업집단 등기임원 중 6.5%는 오너일가…KCC 42.4%로 ‘최대’
자산 5조원 이상 국내 대기업집단 78곳의 등기임원 중 오너 일가는 100명 중 7명꼴로 나타났다. 오너일가 등기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케이씨씨(KCC)로, 전체 등기임원 59명 중 25명(42.4%)이 오너일가였...
500대기업, 지난해 근로손실재해율 1.30%…전년비 0.07%p↑
지난해 국내 500대기업의 평균 근로손실재해율(이하 재해율)이 전년대비 0.07%p 증가한 1.30%로 나타났다. 재해율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재해가 1건도 없었던 무재해 기업도 전년대비 4곳 준 40곳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