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날고’, 중견기업 ‘휘청’…500대 중견기업 1분기 영업익 2.7%↓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실한 성장기조를 이어간 반면, 중견기업들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분...
대기업 1분기 영업이익 17.1%↑…IT전기전자·공기업 늘고 석유화학 줄어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8%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종이 영업이익 증가 규모에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조선·기계·설...
SK하이닉스, 대기업 경영평가 1위…6년 만에 1위 탈환
SK하이닉스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5년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의 1위 탈환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66조원대의 매출...
500대 기업, 33곳 물갈이…산업은행·SK하이닉스, ‘톱10’ 진입
올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33곳이 교체됐다. 하나캐피탈, OCI, 우아한청년들, 동국씨엠 등이 신규로 진입한 반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SGC E&C 등은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매출 300조원대를 회복하며 ...
[그레이트컴퍼니] 우리은행, 2025 금융사 경영평가 ‘종합1위’…미래에셋증권 비은행 중 최고점
우리은행이 일자리창출, 건실경영, 양성평등, 고속성장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며 국내 금융사 122곳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금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건실경영과 일자리창...
500대기업 10곳 중 6곳 부채비율 100% 넘겨…효성화학 ‘완전자본잠식’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 중에는 효성화학이 조사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
쿠팡·삼바·CJ올리브영, 5년 새 매출 4배 이상 ‘퀀텀점프’…네이버·한화에어로 등 ‘10조 클럽’ 첫 입성
글로벌 복합 위기에 따른 저성장 기조에도 최근 5년 간 매출액이 400% 이상 늘어난 ‘퀀텀점프(비약적 실적 개선)’ 기업이 쿠팡, 삼성바이오로직스, CJ올리브영 등 1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매출액이...
‘이직열풍·희망퇴직’에도 100대 기업 근속연수 늘었다…기아, 21.8년으로 1위
최근 2030세대의 활발한 이직과 불황으로 인한 희망퇴직 등으로 근속기간이 짧아지고 있다는 인식과는 달리,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 직원의 평...
금융사 지난해 제재금액 439억원…전년대비 3배 가까이 급증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금융사들의 과징금 및 과태료가 439억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부과받은 금융사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
삼성전자,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4892명…100대 기업 중 1위
지난해 삼성전자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반면 두산밥캣은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5명으로 가장 적었...
대기업은 66% 증가했는데…중견기업, 지난해 영업익 고작 1.2% 늘었다
지난해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3년 대비 각각 3.8%,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은 500대 기업의 5.8%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500대 기업의 66%에 비해 ...
‘반도체 대박’ 덕에 대기업 영업익 66%↑…SK하이닉스·삼성전자, 57조원 급증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3년 대비 66%, 73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 호조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익이 2023년 대비 850% 넘게 늘면서 실적 개...
대기업 CEO, ‘관리형’ 늘고 ‘기술형’ 줄었다…3년새 기술형 CEO 3.4%p↓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CEO) 가운데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절반이나 되고, 3년 전에 비해서도 2.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28.4%...
대기업 사외이사 평균급여, 상위 10곳 중 7곳이 줄였다…삼성전자도 10%↓
지난해 경기 부진 여파로 주요 대기업의 사외이사 평균급여(연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사외이사 보수 지급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7곳이 급여를 줄였다. 2023년 사외이사 평균...
중견그룹 오너일가, 임원까지 3.8년 소요…대기업 대비 0.6년 빨라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을 달기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평균 4.4년보다 0.6년 빠른 수준이다. 또 중견그룹 오너일가가 사장단까지 승진하는 데 ...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임원 승진 소요기간 4.4년…일반직원 대비 18.1년 빨라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는 평균 30.4세에 입사해 34.8세에 임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임원 중 상무(이사 포함)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2019년 9월말 기준)가 52.9세인 점을 감안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국민연금, 지난해 반대 의결권 행사 비중 13.0%…부결 비중은 4.0% 그쳐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중은 13.0%(52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과 비교해 0.8%p(37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져 안건이 ...
상장사 자사주 취득 14조·소각 12조…“고려아연 2조 취득, 삼성물산 1조 소각”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72.8%가 증가한 14조원에 달하고, 자사주 소각 규모도 156.0% 급증한 1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업체별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 고용 1위 ‘굳건’… CJ올리브영․코레일도 고용 확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해 동안 4700여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을 늘려 총 고용자 수 12만5593명을 기록하며 ...
공정위, 지난해 기업 과징금 부과 26%↑…쿠팡 1400억원 ‘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과태료 포함) 규모가 5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별 기업집단으로는 쿠팡이 가장 많은 규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