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신세계 등 10개사 98분기 연속 흑자 ‘대기록’…비바리퍼블리카·LG엔솔 등은 3년 넘게 적자
국내 50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 신세계, SK텔레콤 등 10개사가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한 분기도 빠짐없이 9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 ...
500대 기업 차입금 의존도 28%로 ‘소폭 증가’…‘캐즘’ 여파, 배터리 업계 ‘급증’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올해 2분기 차입금 의존도는 28.0%로, 1년 6개월 전인 2022년 4분기 27.4%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주요 대기업의 차입금 규모는 110조원 가량 증가했다. 특히 ...
대기업 오너일가, 주식담보 비율 24.8%…태영 91.6%로 ‘최대’
대기업집단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비중이 1년 반 새 4.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종류별로 납세담보(세금 관련 공탁‧연부연납) 비중은 8.0%p 감소한 반면 담보대출(본인 소유 주식으로 대출) 비중은 4.1%p ...
500대 중견기업,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7.1% ↑
국내 500대 중견기업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반도체 등 IT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성장세가 컸던 반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서비스 업종은 실적이 부진했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500대 기업 2분기 영업익 59조, 두 배 늘었다…‘AI 반도체 특수’, 삼성·SK만 18조↑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500대 기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9조원으로, 전년 동기(29조원) 대비 두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반도체 특수 ...
500대 기업, AI 특허등록 1500건 돌파…삼성전자‧LG전자‧네이버 순
500대 기업이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특허가 1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AI 특허 등록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고, 이어 LG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
500대 기업 절반 이상, 5년간 신사업 추가 없었다
국내 500대기업 중 절반 이상은 최근 5년간 신규 사업목적 추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특히 최근 10년간 사업목적 추가가 1건도 없었다. 사업목적을 추가한 기업들은 ‘미래형자동차’와 ‘에...
중견그룹, 자녀세대 지분 비중 33.5%…대덕 등 8곳 90% 넘어
중견그룹 총수일가 가운데 자녀세대가 보유한 주식지분 비중이 33.5%로, 1년 반 새 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우미 등 8곳은 자녀세대 지분 비중이 90%를 넘었고, 코스맥스는 자녀세대로의 지분 ...
대기업 오너 일가 주식 5조 팔았다…삼성가 세 모녀 3.3조 처분 ‘최다’
202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반 동안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5조원이 넘는 계열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가 세 모녀가 천문학적인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위해 전체 주식 매도 규모의...
국내 100대 기업, 경제기여액 1500조 돌파…현대차 10조 증가, 첫 100조 넘어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이 전년보다 31조원 늘어난 152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경제기여액 규모에서 1위를 지킨 가운데, 현대차가 100대 기업...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 20년 새 642조 증가…현대카드 성장률 ‘톱’
지난 20년간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이 642조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발급된 신용카드 수도 1억2980만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직후인 지난...
500대기업 CEO, ‘평균연령 60세’ 근접·‘서울대 출신’ 줄었다
올해 500대기업 대표이사들의 평균 연령은 4년 전인 2020년보다 1.1살 많은 59.6세로 집계됐다. 서울대 출신 CEO의 비중도 이전보다 줄었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4년 지정 매출 ...
500대 기업 지난해 해외 타법인 출자액 5조4786억원…전년비 50.2% 감소
국내 500대 기업의 지난해 해외 타법인 출자액이 전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도 지난 2022년엔 출자액 1조원 이상인 기업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온 등 2곳이었으나 지난 ...
대기업 오너일가 지분가치 155조 넘었다…자녀 세대 비중 47.6%
대기업집단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155조600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보다 19조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증가율도 14%에 육박했다. 오너일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지...
공기업 경영 평가 1위 한전KPS…석탄공사·한전, 최하위 ‘불명예’
경영 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재무 및 비재무 부문에 대한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한전KPS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양환경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3위를 차지해 ‘우수 공기업 톱3’에 ...
K-모바일 40년, 경제적 파급효과 78조…“서비스는 세계 최고, 이통사 수익률은 최저”
지난 1984년 K-모바일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카폰’ 서비스가 시작된지 올해 40주년을 맞는 한국 이동통신 산업이 한 해 78조원을 웃도는 경제적 유발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국내 이통사들은 ...
대형 건설사 작년말 부동산PF 차입금 규모 전년 대비 15%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상위 대형 건설사 가운데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대출 규모 만으로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7곳보다 2곳이 늘어난 수치다. 자본잠식 상태...
[그레이트컴퍼니] 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한투증권 첫 2위 등극
하나은행이 고속성장, 건실경영,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부문에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올리며 국내 금융사 121곳 중 ‘2024년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그레이트컴퍼니] 현대차, 역대급 실적으로 대기업 경영평가 사상 첫 1위
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4년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고루 평가해 산정하는 그레이트 컴퍼니 종합 평가에서 현...
중견기업 1분기 영업익 16.6%↑…‘식음료’ 웃고 ‘의료기기‧철강’ 울었다
올해 1분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 경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