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열풍·희망퇴직’에도 100대 기업 근속연수 늘었다…기아, 21.8년으로 1위
최근 2030세대의 활발한 이직과 불황으로 인한 희망퇴직 등으로 근속기간이 짧아지고 있다는 인식과는 달리,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 직원의 평...
금융사 지난해 제재금액 439억원…전년대비 3배 가까이 급증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금융사들의 과징금 및 과태료가 439억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부과받은 금융사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
삼성전자,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4892명…100대 기업 중 1위
지난해 삼성전자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반면 두산밥캣은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5명으로 가장 적었...
대기업은 66% 증가했는데…중견기업, 지난해 영업익 고작 1.2% 늘었다
지난해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3년 대비 각각 3.8%,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은 500대 기업의 5.8%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500대 기업의 66%에 비해 ...
‘반도체 대박’ 덕에 대기업 영업익 66%↑…SK하이닉스·삼성전자, 57조원 급증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3년 대비 66%, 73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 호조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익이 2023년 대비 850% 넘게 늘면서 실적 개...
대기업 CEO, ‘관리형’ 늘고 ‘기술형’ 줄었다…3년새 기술형 CEO 3.4%p↓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CEO) 가운데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절반이나 되고, 3년 전에 비해서도 2.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28.4%...
대기업 사외이사 평균급여, 상위 10곳 중 7곳이 줄였다…삼성전자도 10%↓
지난해 경기 부진 여파로 주요 대기업의 사외이사 평균급여(연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사외이사 보수 지급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7곳이 급여를 줄였다. 2023년 사외이사 평균...
중견그룹 오너일가, 임원까지 3.8년 소요…대기업 대비 0.6년 빨라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을 달기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평균 4.4년보다 0.6년 빠른 수준이다. 또 중견그룹 오너일가가 사장단까지 승진하는 데 ...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임원 승진 소요기간 4.4년…일반직원 대비 18.1년 빨라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는 평균 30.4세에 입사해 34.8세에 임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임원 중 상무(이사 포함)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2019년 9월말 기준)가 52.9세인 점을 감안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국민연금, 지난해 반대 의결권 행사 비중 13.0%…부결 비중은 4.0% 그쳐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중은 13.0%(52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과 비교해 0.8%p(37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져 안건이 ...
상장사 자사주 취득 14조·소각 12조…“고려아연 2조 취득, 삼성물산 1조 소각”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72.8%가 증가한 14조원에 달하고, 자사주 소각 규모도 156.0% 급증한 1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업체별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 고용 1위 ‘굳건’… CJ올리브영․코레일도 고용 확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해 동안 4700여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을 늘려 총 고용자 수 12만5593명을 기록하며 ...
공정위, 지난해 기업 과징금 부과 26%↑…쿠팡 1400억원 ‘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과태료 포함) 규모가 5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별 기업집단으로는 쿠팡이 가장 많은 규모의 ...
국민연금 5% 이상 투자 종목 1년 새 14곳 줄었다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종목이 지난해 말 기준 271곳으로 1년 전인 2023년 말(285곳)과 비교해 14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 이상 투자한 종목도 43곳에서 35곳으로 8곳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연금...
대기업 집단 시가총액, 지난해 251조 줄었다…삼성 167조 감소 ‘최대’
지난해 국내 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251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167조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포스코그룹과 LG그룹도 각각 51조원, 45조원 감소했다. 반면, HD현...
10대 그룹 신년사, 글로벌 위기 속 ‘경쟁’ 최다 키워드…‘고객’·‘기술’·‘AI’ 톱10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서, 국내 10대 그룹의 2025년 신년사에 ‘경쟁’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 속 고환율·고물가 현상 심화, 글로벌 ...
올해 대기업 M&A 39% 급감…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최대’
국내 대기업의 올해 M&A(인수 및 합병) 투자규모가 39%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처럼 1조원 이상 대형 인수건이 성사되기도 했지만, 글로벌 시장 불안과 내수 침체 등으로 인해 기...
한국 기업 실적·주가만 ‘추락 중’…미·일·대만과 대조적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의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영업이익과 주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 기업들만 유일하게 4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새 미·일·대만 시총 상위 10대 기업들 시총이...
500대 기업, 잉여현금흐름 1년새 42조원 증가…삼성전자 21조원 최대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대비 약 42조원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했다. 이는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등 3사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이...
LG, AI 가전 고객 만족도 ‘최고’…LG “효도 선물” 삼성 “축하 선물”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이 국내 가전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큰 AI 가전 업체는 LG전자로 조사됐다. 국내 양대 온라인 쇼핑인 네이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