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 조선업계 ‘연봉킹’…지난해 20억 챙겼다
한화오션의 첫 수장을 지낸 권혁웅 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하면서 조선업계 ‘연봉 1위’에 등극했다. HD현대그룹 오너 3세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HD한국조선해양에서 13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주영 창업자 실행력, 미래 동력될 것”
HD현대가 故 정주영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HD현대는 21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故 정주영 창업...
한화오션,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美 ABS 개념 승인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화오션은 ABS와 ‘해양 사업 관련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디...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 제1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는 20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철강슬래그위원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올해 중점 사업 방향을 ‘슬래그의...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24시간 운영 가능한 미래형 조선소 목표”
삼성중공업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R&D센터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8억2838만7868주의 58.7%가 출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주총에서 김...
HD현대 조선 3사, 생산기술직 뽑는다…최대 160명 규모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생산기술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일부 생산기술직 채...
포스코, 장인화號 2기 출범…이사진 교체하고 통상 대응 강화 ‘총력’
포스코그룹의 장인화호(號) 2기가 본격 출범했다. 오는 21일부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장 회장은 중국의 저가 철강재 공세와 미국의 25% 관세 부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 등 철강과 아치전지 사업의 동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본원 경쟁력 강화‧구조개편으로 경영성과 회복할 것”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7회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와의 소통과 주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주주총회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주식 4600억원 매각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제철의 지분을 매각한다. 19일 포스코홀딩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제철 주식 4670억원어치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된 비유동자산이나 처분자산집단’으로 분류했다. 포스...
한화오션, 지역상생위 출범…‘함께 멀리’ 지역 동반성장 다짐
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위원회(임파워링 거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화오션은 19일 거제사업장 해피니스홀에서 ‘임파워링 거제’의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
K-조선, 4.2조 수주 잭팟…트럼프 대중견제 반사이익 누린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2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약 10년 만에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데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 대한 반사이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
‘취임 1년’ 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이차전지 부진에 美 관세까지…리더십 시험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21일 취임 1년을 맞는다. 그는 37년간 포스코에 몸담았던 내공으로 본업인 철강과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
8조 규모 KDDX, 윤곽 나온다…HD현대 vs 한화 승자는?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의 최종 승자가 마침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해당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고소‧고발전까지 벌이며 사활을 걸어왔던 만큼 방위사업...
삼성重, 1.9조 규모 셔틀탱커 9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으로 2023년도 매출액의 1/4에 달하는 규모이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셔틀...
한화오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
HD현대중공업, 3D 프린팅으로 바다 위 정비소 구현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
자산 매각하고 인력 줄인다…포스코‧현대제철, 구조조정 ‘총력’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이 몸집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의 저가 철강재 공세와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인력 감축에 나서...
현대제철, 비상경영 체제 돌입…임원 급여 20% 삭감
현대제철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철강‧이차전지 부진에도”…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늘렸다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이 1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부진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사외이사진 보수는 오히려 인상된 것이다. 13일 기업데이...
한화오션, 국내 최초 美 해군 함정 MRO 사업 완료
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수주한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인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USNS Wally Schirra)’호가 완벽한 정비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